美 1분기 성장률 1.3% 집계…'투자 감소' 속 '소비자 지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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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잠정치가 연율 1.3%로 집계됐다.
미 상무부는 25일(현지시간) 1분기 GDP 증가율이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1.1%) 대비 0.2%p 증가한 연율 1.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분기 경기 둔화에도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은 속보치(3.7%) 대비 0.1%p 증가한 연율 3.8%로 집계돼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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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잠정치가 연율 1.3%로 집계됐다.
미 상무부는 25일(현지시간) 1분기 GDP 증가율이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1.1%) 대비 0.2%p 증가한 연율 1.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분기 경기 둔화에도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은 속보치(3.7%) 대비 0.1%p 증가한 연율 3.8%로 집계돼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그럼에도 금리인상에 따른 투자 감소가 미국의 성장세를 둔화시킨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편 미 상무부는 GDP 증가율을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세 차례 나눠 발표함에 따라 추후 발표되는 확정치서 수치가 변동될 여지가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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