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 대학의 역할 모색

본지·강원대 등 주최 포럼 개최
지역사회 해결방안 논의 등 호평

▲ 강원대학교와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한 ‘강원도 창업 생태계 변화와 대학의 역할’ 포럼이 25일 오후 강원대 KNU스타트업큐브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홍문숙 춘천시 경제진흥국장을 비롯해 이미소 농업회사법인 밭 대표 등 청년 창업가, 창업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조성, 창업 기업을 육성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청년 인구를 유입할 수 있도록 지역과 대학 등이 거버넌스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대, 강원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강원대기술지주회사가 주최한 ‘강원도 창업 생태계 변화와 대학의 역할’ 포럼이 25일 강원대 KNU스타트업큐브에서 개최됐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과 김헌영 강원대 총장, 김대중 강원대 교학부총장, 장철성 강원대 산학협력단장, 홍문숙 춘천시경제진흥국장을 비롯해 강원대 관계자들과 투자자, 창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이미소 농업회사법인 밭 대표의 ‘지역 청년들에게 전하는 창업이야기’와 2부 창업 청년들의 고군분투 지역 생존기 라운드 테이블로 진행됐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 창업생태계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은 “선진국에서는 창업이 더 활성화되고 있다. 강원대가 중심이 돼 청년 창업인들을 지원해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문숙 춘천시 경제진흥국장은 “대학이 지역 청년 창업의 혁신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강원대와 함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민엽

▶포럼 상보 30일자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