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제도 변경 적극 대응…회원 복리·화합에 최선”

강원지방법무사회 정기총회
김태겸 회장 연임 유공자 표창
모범지부 선정·장학금 전달도

▲ 강원지방법무사회가 25일 춘천 스카이 컨벤션웨딩홀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제61회 강원지방법무사회 정기총회가 2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김태겸 강원지방법무사회장, 부상준 춘천지법원장, 예세민 춘천지검장, 김철수 강원지방변호사회장, 이남철 대한법무사협회장, 손병천 춘천지방법원 사무국장, 이승호 춘천지방검찰청 총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근 김태겸 강원지방법무사회장은 연임이 확정됐으며 오웅철·이재민 법무사도 상임부회장을 맡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부상준 춘천지법원장이 이종진 법무사에게 표창장을, 예세민 춘천지검장이 박노충 법무사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김태겸 강원지방법무사회장은 최영광 춘천지방법원 법원주사보·선우세욱 등기서기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동해·양양지부는 모범지부로 선정돼 이정림 동해지부장, 박연목 양양지부장이 표창패를 받았다.

김미숙·조성원·이거현·박부형 법무사는 공로패를, 김동주·김희수·강대규 등 11명의 사무원은 표창패를 받았다. 법무사회는 춘천, 강릉 지역 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각 50만원씩을 전달했다.

예세민 춘천지검장은 “전국 각지에서 법무사회장들이 모이신 것을 보고 법무사회의 단결력과 저력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했다. 부상준 춘천지법원장은 “국민과 가까운 자리에서 크게 기여하고 법조인 전체에 대한 신뢰도 상승을 위한 법무사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태겸 강원지방법무사회장은 개회사에서 “집행부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지난 3년에 이어 다시 강원지방법무사회를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큰 변화가 예상되는 등기제도에 적극 대응하고 회원의 복리와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