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 고부가 산업화· 국가산단 지정 특례 활용”

김덕형 2023. 5. 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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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방송과 강원도민일보 등이 공동주최한 '2023 강원특별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쉘 위 투게더'의 일곱번째 순서, 삼척시 편이 지난 24일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박="국토 균형발전에 대한 논리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전략의 핵심이다. 지방소멸 시대, 국토 균형발전 생각한다면 경제성은 고속도로 건설에 최우선 고려사안이 아니다. 정부는 단지 경제성을 따지기보다는 평택부터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개통에 따른 전체 기대효과 고려해야 한다. 삼척시와 태백시의 국가산업화 기여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삼척의 재도약을 위해 필요한 규제완화·특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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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특별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쉘 위 투게더]
고속도 예타 통과 균형발전 논리로
수소특화 산업단지 조성 작업 시동
인프라 구축·지역인재 육성도 최선
의료원 신축 이전 양질 서비스 제공
▲ G1방송과 강원도민일보 등이 공동주최한 ‘2023 강원자치발전 전략토론회’ 삼척편이 지난 24일 G1방송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김정호

G1방송과 강원도민일보 등이 공동주최한 ‘2023 강원특별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쉘 위 투게더’의 일곱번째 순서, 삼척시 편이 지난 24일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사회 김태준 아나운서

◇토론 △박상수 삼척시장 △김충재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영월~삼척 고속도로 조기 착공 전망은.

△박=“영월~삼척 구간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중점 사업으로 반영되기까지 22년이 걸렸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1년여 만에 중점 사업 반영부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까지 이뤄냈다.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2034년 완전 개통될 것으로 본다. 삼척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수소산업을 선택하고 액화수소 거점도시를 육성하고 있다. 향후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수소산업의 길 역할을 할 것이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전략은.

△박=“국토 균형발전에 대한 논리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전략의 핵심이다. 지방소멸 시대, 국토 균형발전 생각한다면 경제성은 고속도로 건설에 최우선 고려사안이 아니다. 정부는 단지 경제성을 따지기보다는 평택부터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개통에 따른 전체 기대효과 고려해야 한다. 삼척시와 태백시의 국가산업화 기여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삼척의 재도약을 위해 필요한 규제완화·특례는.

△김=“삼척시가 추진하는 신산업인 수소·관광산업에 특례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심해야한다. 삼척은 광물자원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강원특별법에는 연구개발 특구 지정 특례가 포함됐는데, 광물자원을 자원화해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산업적으로 연계시킬 수 있을 것이다. 국가산업단지라든지, 관광특구 지정 특례도 중요하다.”

-수소산업 육성계획은.

△박=“삼척시는 수소산업 전주기인 수소생산부터 운송·저장·활용 등 모든 과정에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수소생산 시설과 버스충전소를 구축해 상업운영을 시작했고, 도내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수소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과 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선도 기업과 협력기업을 위한 입대형 공장건립, 액화수소 신뢰성센터도 구축한다. 아울러 수소거점 도시 육성에 발맞춰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삼척의료원 이전·신축사업은 어떻게 되고 있다.

△박=“삼척의료원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신축에 들어간다. 총사업비 870억원이 투입돼 250개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2025년 6월 말 개원한다. 노인질환센터와 인공심장센터 등 초고령화 시대 특성화된 진료 과목 증설도 계획돼 있다. 병원 규모 못지않게 양질의 의료진 확보가 중요하다. 강원도 관계기관과 의료진 확보 등 효과적인 병원 운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정리/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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