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두위봉 연분홍 철쭉 군락 보러 오세요”

유주현 2023. 5. 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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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두위봉 철쭉제가 오는 27~28일 이틀간 정선 신동읍 단곡계곡과 두위봉 일대에서 열린다.

함백청년회의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철쭉제는 27일 신동 대박장터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초청가수 공연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28일에는 단곡계곡 두위봉 일대에서 산신제를 비롯해 풍물놀이, 산중노래자랑, 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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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신동읍 일대 철쭉제
산신제·산중노래자랑 등 마련
군 “청정 자연 속 추억 선사”
▲ 제30회 두위봉 철쭉제가 오는 27~28일 이틀간 정선 신동읍 단곡계곡과 두위봉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30회 두위봉 철쭉제가 오는 27~28일 이틀간 정선 신동읍 단곡계곡과 두위봉 일대에서 열린다.

해발 1466m 두위봉 정상에는 해마다 이맘때 연분홍 철쭉 군락으로 장관을 이룬다. 함백청년회의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철쭉제는 27일 신동 대박장터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초청가수 공연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28일에는 단곡계곡 두위봉 일대에서 산신제를 비롯해 풍물놀이, 산중노래자랑, 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철쭉 군락지로 오르는 길은 단곡계곡, 자미원, 자뭇골, 도사곡 등 4곳으로 코스에 따라 짧게는 1시간 30분, 길게는 4시간 40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신동읍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를 활용해 조성한 타임캡슐공원 등 차별화된 관광명소다. 지친 일상을 떠나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국민고향 정선 신동읍 두위봉에는 맑은 날 투명한 햇살 아래 다른 곳보다 붉고 아름다운 철쭉이 커다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두위봉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두위봉 정상에는 아름다운 철쭉은 물론 자연생태가 잘 보전된 참나무, 희귀목인 아름드리 주목과 장군바위 등의 기암이 어우러져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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