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봉화산 옹기가마체험장 내년 개관

서울앤 2023. 5. 2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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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밭으로 이용되던 신내동 일대 공원 부지를 중랑구가 옹기테마공원과 연계한 향토문화공간으로 확대 조성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봉화산 옹기가마체험장은 주민들에게 체험과 문화, 여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이 지닌 고유한 문화 자원을 잘 가꾸고 활용해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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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배밭으로 이용되던 신내동 일대 공원 부지를 중랑구가 옹기테마공원과 연계한 향토문화공간으로 확대 조성한다. 신내동은 1990년대 초까지 옹기 가마 8개가 남아있던 일명 ‘독 짓는 마을’이었다. 그러나 기존 옹기테마공원 내의 전통 가마는 전시용으로 운영되고 있어 생생한 체험이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체험장이 좁아 많은 인원 참여도 어렵다.

봉화산 옹기가마체험장은 지난달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개관을 목표로 올해 말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체험장 규모는 지상 1층, 연면적 약 300 제곱미터로, 전통가마와 옹기체험실습장, 장을 담글 수 있는 뜰을 조성해 축제나 각종 지역 행사 시 주민들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연계 운영한다.

‘봉화산 옹기가마체험장’조감도. 중랑구청 제공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봉화산 옹기가마체험장은 주민들에게 체험과 문화, 여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이 지닌 고유한 문화 자원을 잘 가꾸고 활용해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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