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1년 2개월 앞두고…프랑스 올림픽위원회 대표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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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크 올림픽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올림픽 및 스포츠 위원회(CNOSF) 총회 개막식에서 이러한 뜻을 밝혔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앙리크 위원장은 디디에 세르미네 전 CNOSF 사무총장과 오래 갈등을 지속해 왔고, 드니 마세글리아 직전 위원장과도 마찰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최근 들어 축구, 럭비, 체조, 테니스 등 여러 스포츠 단체가 추문에 휘말리거나, 내홍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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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가올림픽위원회(NOC)를 이끌어온 브리지트 앙리크 위원장이 2024 파리 올림픽을 1년 2개월 앞두고 사임했습니다.
앙리크 올림픽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올림픽 및 스포츠 위원회(CNOSF) 총회 개막식에서 이러한 뜻을 밝혔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NOC는 각국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조직으로, 내년 7∼8월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을 준비하는 조직위원회와는 다른 기구입니다.
앙리크 위원장은 디디에 세르미네 전 CNOSF 사무총장과 오래 갈등을 지속해 왔고, 드니 마세글리아 직전 위원장과도 마찰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멜리 우데아 카스테라 스포츠부 장관은 "오늘 승리한 사람은 아무도 없고 윤리와 민주주의만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최근 들어 축구, 럭비, 체조, 테니스 등 여러 스포츠 단체가 추문에 휘말리거나, 내홍을 겪어왔습니다.
축구협회에서는 직원을 성추행하고 괴롭혔다는 의혹에 휩싸인 노엘 르그라에 전 회장이 지난 2월 사임했습니다.
베르나르 라포르트 전 럭비협회장도 부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지난 1월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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