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명에게 20억 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총책, 강제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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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중국 공안당국과 공조해 현지에서 붙잡은 보이스피싱 총책을 한국으로 송환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5일) 전화금융사기 조직 총책인 한국 국적 40대 남성을 강제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2020년 인터폴 적색 수배서를 발부받고 남성이 중국에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뒤 중국 공안에 공조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은 지난 3월 칭다오에서 붙잡혀 중국 공안과 두 달간의 협의 끝에 경찰이 국내로 데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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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중국 공안당국과 공조해 현지에서 붙잡은 보이스피싱 총책을 한국으로 송환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5일) 전화금융사기 조직 총책인 한국 국적 40대 남성을 강제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지난 2015년부터 4년여간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을 운영하면서 130여 명에게 2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2020년 인터폴 적색 수배서를 발부받고 남성이 중국에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뒤 중국 공안에 공조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은 지난 3월 칭다오에서 붙잡혀 중국 공안과 두 달간의 협의 끝에 경찰이 국내로 데려왔습니다.
코로나19로 국경 봉쇄가 본격화 된 이후 국외 도피 사범을 송환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현지 기자 hyunz@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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