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앞둔 맨시티의 목표 "토트넘 원정서 골 넣고 싶다"

맹봉주 기자 2023. 5. 2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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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토트넘 원정 승리다."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면 다음 시즌에 토트넘 원정에서 골을 넣고 싶다. 토트넘 원정서 득점하며 이기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2018년이 토트넘 원정 마지막 승리다.

당시 맨시티는 리야드 마레즈의 결승골로 토트넘을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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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는 토트넘 원정만 가면 작아졌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목표는 토트넘 원정 승리다."

다음 시즌엔 골을 넣을 수 있을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못지않게 이루고 싶은 승리다.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면 다음 시즌에 토트넘 원정에서 골을 넣고 싶다. 토트넘 원정서 득점하며 이기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최근 6시즌 중 5번이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엔 3연패로 적수가 없었다.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 원정 연패를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 원정만 가면 작아졌다. 2018년이 토트넘 원정 마지막 승리다.

당시 맨시티는 리야드 마레즈의 결승골로 토트넘을 꺾었다. 승점 3점을 챙긴 맨시티는 해당 시즌 리버풀을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입성 후 가진 첫 우승컵이었다.

이후엔 승리가 없다. 토트넘 원정 4경기 전패다. 공교롭게 이 4경기에서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당장 맨시티에게 중요한 건 오는 6월 11일 치르는 인터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이다. 그에 앞서선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A컵 우승을 놓고 다툰다.

두 번의 결승에서 모두 이기면 '트레블'을 이룬다.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올 시즌 유럽 최고의 팀이라는 훈장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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