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만고 위닝’ 이승엽 감독 “김재호 최고의 타격, 팀에 1승 안겼다”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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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삼성에 짜릿한 재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최승용의 퀄리티스타트(QS) 호투와 연장 11회말 터진 김재호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4-3의 재역전승을 거뒀다.
김재호는 시즌 14호, 통산 1260호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이승엽 감독은 "최고참 김재호가 최고의 타격으로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노림수와 타격 모두 완벽했다"며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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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기자] 두산이 삼성에 짜릿한 재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베테랑 김재호(38)가 끝냈다. 이승엽(47) 감독도 호평을 남겼다.
두산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최승용의 퀄리티스타트(QS) 호투와 연장 11회말 터진 김재호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4-3의 재역전승을 거뒀다.
김재호는 시즌 14호, 통산 1260호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으로는 4번째다. 2020년 6월6일 잠실 KIA전 이후 1083일 만에 끝내기 안타를 때렸다.
덕분에 두산도 위닝시리즈다. 1차전에서 7-5로 이겼고, 전날 1-6으로 졌다. 이날도 패할 뻔했다. 그러나 끈질기게 붙었고, 재역전승까지 완성했다. 2승 1패로 기분 좋게 마쳤다.
선발 최승용은 6이닝 6피안타 1볼넷 1사구 3탈삼진 2실점의 QS 호투를 펼쳤다. 박치국이 7회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만들었다. 8회 정철원이 올라왔고,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홍건희가 2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삐끗했다. 타선 덕분에 패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11회초 이병헌이 0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고, 박정수가 위기에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승리투수도 됐다. 올시즌 첫 승이다.
타선에서는 김재호가 끝내기 안타 포함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날았다. 양석환이 1안타 2타점을 생산했고, 김재환이 2안타 경기를 치렀다.
정수빈이 10회말 동점 번트 안타를 치는 등 1안타 1타점 1도루를 만들었다. 안승한도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양의지가 대타로 나서 2루타를 하나 때렸다. 이 2루타가 10회말 나왔고, 동점의 발판이 됐다.
경기 후 이승엽 감독은 “최고참 김재호가 최고의 타격으로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노림수와 타격 모두 완벽했다”며 반색했다.
이어 “마운드에서는 위기 상황에서 무실점 피칭을 한 박정수의 배짱이 빛났다.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선발 최승용도 자신의 몫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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