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법원 앞 노숙 농성 강제 해산‥참가자 3명 연행

이동경 tokyo@mbc.co.kr 2023. 5. 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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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와 비정규직 노동단체들이 대법원 앞에서 1박2일 집회를 열려 했지만,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됐습니다.

이들 단체 150명은 대법원 근처 서울 서초역 5번 출구 앞 인도에서 저녁 7시부터 야간 문화제에 이은 노숙 농성을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경찰은 철제 울타리를 치고 대법원 인근 접근을 막았으며, 밤 9시 무렵부터 참가자들을 농성장 밖으로 옮기기 시작해 9시 20분쯤 해산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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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와 비정규직 노동단체들이 대법원 앞에서 1박2일 집회를 열려 했지만,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됐습니다.

이들 단체 150명은 대법원 근처 서울 서초역 5번 출구 앞 인도에서 저녁 7시부터 야간 문화제에 이은 노숙 농성을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경찰은 철제 울타리를 치고 대법원 인근 접근을 막았으며, 밤 9시 무렵부터 참가자들을 농성장 밖으로 옮기기 시작해 9시 20분쯤 해산을 마쳤습니다.

이후 참가자들은 대법원 맞은편 공원에 집결해 다시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대치 과정에서 참가자 3명은 공무집행방해 혐의 현행범으로 연행됐습니다.

경찰은 지난주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1박2일 집회 이후, 야간 문화제와 노숙 농성에 불법 소지가 있다며 원천봉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752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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