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위닝' 이승엽 두산 감독 "김재호가 최고의 타격으로 승리 안겼다"

서장원 기자 2023. 5. 2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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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접전 끝에 값진 승리를 챙긴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김재호를 칭찬했다.

두산은 25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김재호의 끝내기 안타에 힙입어 4-3으로 이겼다.

김재호의 끝내기 안타는 개인 통산 4번째이자 지난 2020년 6월6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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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11회 혈투 끝 4-3 승리
27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2023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회초 두산의 연이은 득점에 이승엽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3.4.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연장 접전 끝에 값진 승리를 챙긴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김재호를 칭찬했다.

두산은 25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김재호의 끝내기 안타에 힙입어 4-3으로 이겼다. 두산은 주중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이날 경기 주인공은 김재호였다. 연장 11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재호는 상대 투수 홍정우의 4구째 직구를 받아쳐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재호의 끝내기 안타는 개인 통산 4번째이자 지난 2020년 6월6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 이후 3년 만이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최고참 김재호가 최고의 타격으로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노림수와 타격 모두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마운드에서는 위기 상황에서 무실점 피칭을 한 박정수의 배짱이 빛났다.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선발 최승용도 자신의 몫을 다했다"며 끝내기 승리에 발판을 놓은 마운드의 활약에도 박수를 보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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