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작년보다 41일 빨라져
홍서현 2023. 5. 25. 22:42
경남 창녕에서 올해 처음으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밭에서 양파 수확을 하던 4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쉬던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습니다.
이날 창녕군의 낮 최고 기온은 섭씨 30.2도였고, 사고가 난 오후 4시쯤엔 29.7도였습니다.
지난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나온 곳도 경남 창녕이었는데, 올해는 사망 발생 시기가 41일 앞당겨졌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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