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 급상승…“생성형 AI 덕 실적 호조”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kdy7118@mk.co.kr) 2023. 5. 25. 22:36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호실적 영향으로 정규장이 개장하기 전 나스닥 선물이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각) 현재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2.00% 오른 1만3922.75달러로 시작됐다.
S&P 선물 지수는 4152.00달러로 0.63% 올랐다. 다우 선물은 0.26% 밀린 3만2767.00달러를 나타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에 따른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관련 주가가 주저앉고 있지만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로 개장 전 선물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다.
개장 전 앤비디아 주가는 27%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직후 올 1분기 71억9000만달러의 매출과 주당 1.09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증권가 예상치를 웃돈 것이다.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사업자나 인터넷 기업들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훈련하는 데 자사의 칩을 이용하면서 수요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년만에 2단계 승진·의사 공무원 월급 2배로…공직사회 확 바뀐다 - 매일경제
- “자고 일어나니 수억원 올랐어요”...주민들 함박웃음 짓겠네 - 매일경제
- '대마초 합법화' 택한 네덜란드의 비극 [세계사로 배우는 시사] - 매일경제
- 기다리던 맥주의 계절 왔는데…1등은 ‘더 웃고’ 2등은 ‘더 울판’ - 매일경제
- “남편도 알게 될 것”…게임서 만난 내연남이 들이민 ‘이것’ - 매일경제
- [모자이크 코리아] 고급인재 몰려드는 네덜란드 …"소득 30% 비과세, 여기가 천국" - 매일경제
- 면회 갈 때마다 우는 치매 남편…기저귀 속 비닐로 묶인 주요 부위 ‘가족 분통’ - 매일경제
- ‘기획사 대표’ 이제훈, 68억 강남 건물주 됐다 - 매일경제
- 전세 보증금 5000만원 떼먹은 임대인 ‘벌금→징역형’ 가중 처벌 - 매일경제
- ‘1년 자격 정지 징계’ 끝난 정지석, 男 대표팀 합류…AVC챌린저컵·항저우 AG 간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