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드래프트] 제2의 폴조지 “웸반야마, 그 신체조건을 이길 수는 없더라”

김호중 2023. 5. 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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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밀러(알라바마)가 현실을 인정했다.

밀러는 25일(한국시간) 디애슬래틱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가올 신인 드래프트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밀러는 "내가 1픽인 거같지만, 웸반야마의 신체조건을 이길 수는 없다라. 그를 존중한다"고 웃어보였다.

그는 다가올 신인 드래프트에 대해 "하루하루 가족들과 천천히 접근하고 있다. 포옹, 악수가 이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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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브랜든 밀러(알라바마)가 현실을 인정했다.

밀러는 25일(한국시간) 디애슬래틱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가올 신인 드래프트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밀러는 전문가들이 일제히 ‘제2의 폴 조지(클리퍼스)라고 극찬하는 자원이다. 다가올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하는 2002년생 윙자원. 대학리그 2022-2023 시즌서 37경기 출전 평균 18.8점 8.2리바운드 야투율 43% 3점슛 성공률 38%를 기록했다. 플레이스타일이 조지처럼 부드럽고 간결하다. 

밀러는 “높은 곳에서 동료들과 경쟁하는 것이 제일 즐거운 사람”이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2~3픽 지명이 확정적이다. 1순위는 빅터 웸반야마(프랑스)다. 밀러는 스쿳 핸더슨과 2순위 지명을 놓고 다투고 있다.

밀러는 “내가 1픽인 거같지만, 웸반야마의 신체조건을 이길 수는 없다라. 그를 존중한다”고 웃어보였다.

그는 다가올 신인 드래프트에 대해 “하루하루 가족들과 천천히 접근하고 있다. 포옹, 악수가 이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폴 조지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조지의 경기에 내 스타일을 조금 섞었다. 나는 인디애나 시절의 조지가 더 좋다. 지금 클리퍼스에서 뛰는 조지도 더 좋지만, 전성기는 인디애나 시절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반쪽 선수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수비에서의 자부심이 굉장한다. 공격에서는 기복이 있을 수밖에 없다. 선수라면 공수 양면에서 기여할 수 있어야한다. 다이빙하고 공격자 반칙 유도하는 것 등 사소한 것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목소리를 내는 리더가 되는 것이 목표다. 고등학교에서는 별로 얘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대학에서 보컬 리더로 거듭났다. NBA에서 이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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