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남다른 인생관 고백 "38세지만 로봇 조립 하는 이유"(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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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가 인생관을 고백했다.
5월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이화여대에서 펼쳐지는 '토크 버스킹'이 방송됐다.
주우재는 "청춘들에게 큰 꿈을 가지라는 말 많이 하지 않냐? 저는 소신 발언을 하자면 반대한다. 저는 나이가 38세지만 큰 꿈을 미리 가져서 벽에 가로막혀 있는 느낌으로 살고 싶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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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가 인생관을 고백했다.
5월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이화여대에서 펼쳐지는 ‘토크 버스킹'이 방송됐다.
주우재는 "청춘들에게 큰 꿈을 가지라는 말 많이 하지 않냐? 저는 소신 발언을 하자면 반대한다. 저는 나이가 38세지만 큰 꿈을 미리 가져서 벽에 가로막혀 있는 느낌으로 살고 싶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작은 성취가 모여서 큰 성취가 된다고 믿기 때문에 나이가 38살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로봇 조립을 한다. 조립이 완성됐을 때 느껴지는 성취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주우재는 "저는 저에 대한 기대치가 낫고, 부에 대한 기대치도 낫다. 난 별 거 아닌데 이런 식으로 생각하며 사는데 기대치를 높게 잡고 살면 손해인 것 같다. 못 미치지 않냐. 조금만 잘해도 생각보다 괜찮네 싶은 걸 저한테 되뇌이며 사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10대, 20대 때는 어른들이 신기했다. 30대 중반쯤 어느 날 제가 어른처럼 걷고 있더라. 시간이 지나서 얻어지는 자연의 섭리 같은 게 있더라. 나이대 별로 다가오는 걱정을 너무 큰 짐으로 받아들이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방영되는 KBS2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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