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중등 AI 특수교육 자료 완성… 충남교육청, 인공지능교과 체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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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초·중·고 연계형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을 독자 개발해 학교에 보급하는 등 AI교육과정 체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해마다 진화한 내용으로 독보적이고 독창적인 '충남형 AI교육 도움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이 자료를 활용해 유치원·초·중·고교의 교사 교육 과정과 학교 교육 활동(AI·소프트웨어 체험 주간 등)을 재구성 또는 조정해 AI교육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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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반 지능형 교실 구축도
충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초·중·고 연계형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을 독자 개발해 학교에 보급하는 등 AI교육과정 체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불러온 AI 중심의 지능정보사회를 주도하는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중등까지 AI 특수교육 도움자료도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다. 충남형 AI교육 4가지 영역을 특수교과 교육과정에 실체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올해 2월에는 전국 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교사용 수업 지원 자료로 대화형 AI ‘챗봇(ChatGPT) 활용 도움자료’를 발간했다. 가장 최신의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는 방법과, 역기능을 예방하고 순기능을 교육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충남도교육청은 AI 기반 미래 교실 공간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학교마다 지능형 과학실, 지능형 수학실, 지능형 영어실, 지능형 교실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능형 과학실에서는 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과학 탐구·실험 활동 및 융합적 교육 활동이 가능하다. 지능형 영어실은 첨단 에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영어 관련 융합적 교육 활동이 이뤄진다. 지능형 수학실은 첨단 에듀테크 기술 기반의 수학 관련 교육 활동 및 융합적 교육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다. 지능형 교실은 교실 환경을 전자칠판, 단초점 빔 프로젝터, 스마트TV 등으로 교체해 이뤄진다.
천안=글·사진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세계일보·충남교육청 공동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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