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주우재, 소신 발언 "꿈 크게 갖지 마"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2023. 5. 2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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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주우재가 대학생들에게 큰 꿈을 갖는 걸 지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 멤버들(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이화여대에서 토크 버스킹을 열었다.

주우재는 토크 전 모여있는 학생들에 "혼잣말하는데 들리는 혼잣말한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큰 꿈을 가지는 걸 지지하지 않는다. 큰 꿈을 가져 가로막혀 있는 느낌으로 살고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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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빛나리 기자]
/사진='홍김동전' 방송화면
'홍김동전' 주우재가 대학생들에게 큰 꿈을 갖는 걸 지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 멤버들(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이화여대에서 토크 버스킹을 열었다.

이날 주우재는 학생들을 위한 토크를 부담스러워했다. 주우재는 토크 전 모여있는 학생들에 "혼잣말하는데 들리는 혼잣말한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주우재는 학생들에 "보통 어른들이 젊은 20대 청춘들한테 '꿈은 크게 가져라'하는데 저는 반대한다"라며 소신 발언했다.

주우재는 "큰 꿈을 가지는 걸 지지하지 않는다. 큰 꿈을 가져 가로막혀 있는 느낌으로 살고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후 주우재는 "저는 지금도 조립을 한다. 로봇 조립이다. 팔이 하나 완성됐을 때 성취감, 다리가 완성됐을 때 성취감 이런 걸 느낀다. 저에 대한 기대치가 되게 낮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나는 별거 아닌데'라고 사는 게 좋은 점이 뭐냐면 기대치가 높으면 손해인 것 같다. 못 믿친다"라고 전했다. 주우재는 "자존감을 낮추라는 게 아니라 '생각보다 나 잘하네?'라는 걸 저한테 되뇌면서 사는 것 같다. '다가올 미래를 짐으로 갖고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홍김동전' 방송화면
한편 김숙은 대학생들에 "행복해지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숙은 "친한 친구 전화 너무 좋아하는데 자기 얘기만 하는 전화 너무 싫어한다. 어릴 때는 그 전화를 다 받았었다"며 친구의 걱정으로 밤을 지새웠다고 전했다.

김숙은 다음날 친구에 전화를 걸어 "'내가 밤새 생각을 해봤는데 내 매니저 한번 해보는 게 어떻겠냐' 그랬더니 그 친구가 '내일부터 제주도 한 달 살기 하기로 했는데?'했다. 결국은 나한테 고민을 다 떠넘기고 자기 갈 길을 갔다"고 전했다. 김숙은 남을 위해 시간을 쓰지 말고 본인들이 하고 싶은 걸 하라고 전했다.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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