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1차례 연기 뒤 성공에 시민들 “국민으로서 감사한 마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직후 곳곳에서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발사 현장을 지켜본 시민들은 물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튜브 채널과 SNS 등에서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던 누리꾼들까지 환호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발사 현장을 관망할 수 있는 명소인 전남 고흥의 우주발사전망대와 해안가, 등대 등에 시민들이 속속히 모여들었다.
누리호 발사 성공에 대한 축하 메시지는 SNS에서도 이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직후 곳곳에서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발사 현장을 지켜본 시민들은 물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튜브 채널과 SNS 등에서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던 누리꾼들까지 환호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발사 현장을 관망할 수 있는 명소인 전남 고흥의 우주발사전망대와 해안가, 등대 등에 시민들이 속속히 모여들었다. 전날 한 차례 연기된 탓에 ‘또 연기되는 건 아닐까’ 걱정하던 시민들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던 오후 6시 24분 누리호가 무사히 하늘로 발사됐다는 소식에 ‘자랑스럽다’며 기뻐했다.
멀리서나마 발사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주요 역의 대합실, 길거리의 TV 앞 등에도 갈길을 가던 시민들이 멈춰섰다. 우주를 꿈꾸는 아이들도 과학관 등에 모여 다같이 발사 중계를 지켜봤다. 발사 성공을 바라던 아이들은 상상만 했던 누리호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지켜보며 박수를 치기도 하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누리호 발사 성공에 대한 축하 메시지는 SNS에서도 이어졌다. 이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유튜브 채널에 올린 누리호 관련 영상에는 약 2시간 만에 약 540개의 댓글이 달렸다. 저마다 “참여한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다” “박수를 드린다” “국민으로서 감사를 드린다” 등 감사한 마음을 담은 글이 올라왔다. “누리호를 보며 우주연구원을 꿈꾸는 아이들도 있었다”는 댓글도 종종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연구원분들의 처우개선과 연구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달라”라며 다음 발사를 기대하기도 했다. 지금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서는 “고생 많으셨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고맙습니다” 등 응원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침체된 제주 부동산] ①”세컨드하우스·국제학교 주변도 외면”… 외지인 줄자 미분양에 몸살
- [인터뷰] “시간당 100㎜ 폭우 일상인데, 파수꾼인 예보관은 태부족”
- 엔비디아에 가려진 또다른 AI 수혜주 브로드컴, 저평가 상태라 성장성 커
- [인터뷰] AI상담사 개발한 삼성 출신 국세청 조사관 “특진보다 값진건 성취감”
- [인터뷰] SF영화 현실로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연구자 “초격차 위한 원천 기술 개발”
- “탈의실서 대변보고 몸매 평가, 어쩔 수 없었어”… ‘노줌마존’ 헬스장의 항변
- 흑인 피부에도 착! 30가지 색상으로 아마존 1위 오른 K뷰티
- 커피 내리다 비행기 조립?…보잉의 추락 뒤엔 마구잡이식 신입채용
- 美 경제학자 “내년 증시 대폭락… 고점 대비 90% 하락할 것”
- 또 성 추문 휩싸인 머스크… “20대 인턴 불러내 성관계 후 승진 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