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유도선수’ 이창수 “귀화? 韓 선수에 졌더니 탄광 데려가더라” (특종세상)

장예솔 2023. 5. 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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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북한 유도 국가대표 이창수가 근황을 전했다.

5월 2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북한 유도 메달리스트 이창수가 출연했다.

이창수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인데, 한국의 정훈 선수한테 결승에서 졌다. 북한에 갔더니 버스를 태우고 탄광으로 가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창수의 아내는 대만 유도 국가대표 진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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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전 북한 유도 국가대표 이창수가 근황을 전했다.

5월 2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북한 유도 메달리스트 이창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창수는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이유를 밝혔다.

이창수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인데, 한국의 정훈 선수한테 결승에서 졌다. 북한에 갔더니 버스를 태우고 탄광으로 가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창수는 "(당에서) 이렇게도 죽이려고 하고, 저렇게도 죽이려고 하니까 살기 싫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창수의 아내는 대만 유도 국가대표 진영진. 부부의 세 아들은 모두 유도를 하고 있다고.

이창수는 "둘째가 현직 국가대표고, 셋째 아들은 부산시청에서 운동하고 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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