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음악 동아리 인증서 발급···체계적 활동 지원 예고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이 서울 지역 내 음악 동아리를 대상으로 인증서 발급을 실시하고, 동아리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인증 프로그램에는 악기를 다루는 모든 음악 동아리가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0개의 동아리가 등록을 마쳤다. 인증서 발급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서울생활문화센터에 방문하여 동아리 설립 연도와 활동 분야, 서울시 내에서 활동하는 동아리인지 확인하는 인증 절차를 거쳐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인증을 완료한 음악 동아리들 대상으로 추후 동아리 지원 사업에 우선 지원하거나, 음악회에 우선 초청해 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음악과 악기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동아리 인증에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6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국내 최대 악기 종합상가 낙원상가 하부 공간에 마련된 시민생활문화 공간으로, 지난 2020년 10월 개관 이후 시민을 위한 악기 기증 사업을 전개하며 다양한 생활문화의 전파와 확산을 위한 터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서울특별시로부터 수탁을 받은 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지난 2022년 8월부터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중소형 기획사를 비롯해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권익을 보호하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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