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숙 의원 “한국투자공사 본점, 전주로 이전해야”

[KBS 전주]국회 양경숙 의원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에 앞서 한국투자공사 본점을 서울에서 전주로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한국투자공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양 의원 등은 국민연금공단에 이어 국내 2위 자산운용사인 한국투자공사가 전주로 옮겨가면 전북이 금융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국가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