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누리호 성공 축하···도전 정신이 꿈을 현실로"
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참모들과 함께 누리호가 우주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누리호 성공에 기여한 과학자들을 격려하며,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이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오후 6시 24분.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누리호가 우주로 솟아오르는 순간을 지켜봤습니다.
대통령실 참모들도 이 자리에 함께 해, 한마음으로 응원했습니다.
오후 7시 50분, 누리호가 3차 발사에 성공했다는 정부의 공식 발표가 나오자, 윤 대통령은 곧바로 SNS 메시지를 통해 누리호를 성공으로 이끈 관계자를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땀과 열정 그리고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이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카이스트,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실제 위성도 들어가 있지만 3개 위성은 우리 스타트업 손에서 탄생했다며 의미가 남다르고, 자랑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날 누리호 발사 시도가 불발 되자, 함께 누리호 발사 장면을 시청 하기 위해 초청 했던 학생들과 대통령실을 견학했습니다.
학생들은 초·중·고등학생 약 50명으로 우주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구성됐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윤 대통령은 학생들에게 30대 후반이나 40대 초에도 대통령이나 총리가 되는 사람이 많다며 30년 후에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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