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27, PSG)는 없다...PSG, 이적료 '1200억' 센터백과 개인 합의

김대식 기자 2023. 5. 25.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뤼카 에르난데스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뤼카와 PSG는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 다음 시즌에 합류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뤼카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면 PSG는 김민재까지는 영입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뤼카 에르난데스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뤼카와 PSG는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 다음 시즌에 합류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PSG는 이번 시즌에도 프랑스 리그앙 우승이 확정적이지만 리그에서 경기당 1실점을 하며 수비에서의 불안감을 노출했다. 마르퀴뇨스 정도를 제외하면 믿을 만한 센터백이 없는 상황이다.

프레스넬 킴펨베는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이 심각해 아직까지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아킬레스건 파열은 선수의 재활 진행 상황에 따라 경기력에도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심각한 부상이다. 세르히오 라모스도 있지만 라모스도 이제는 전성기에서 많이 내려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PSG는 새로운 센터백을 2명 정도 데려오려고 하는 것이다. 이미 지난 겨울부터 논의가 진행된 슈크리니아르는 PSG행이 매우 유력한 상태. 나머지 한 자리에 거론된 선수가 김민재였다.

프랑스 'le10 Sport'는 23일 "PSG는 슈크리니아르 외에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을 위해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PSG는 슈크리니아르 영입이 거의 완료됐기 때문에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다른 선수 영입에 집중할 수 있다. 캄포스 단장은 여러 선수를 알아볼 것이다. 그 명단 안에는 김민재가 확실히 포함됐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뤼카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면 PSG는 김민재까지는 영입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센터백을 3명이나 데려올 이유가 없을뿐더러, 현재 PSG는 전체적으로 선수단 크기를 줄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다만 변수는 남아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뤼카를 보내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레퀴프'는 "뮌헨은 뤼카와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 PSG가 뮌헨을 설득하기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뤼카는 뮌헨으로 이적할 당시에 8000만 유로(약 118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세운 바 있다.

뤼카는 측면에서 뛸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센터백 자원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다요 우마메카노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에서 밀려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더 많은 출장을 위해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