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오면 진정한 우승 후보’…맨유, 올여름 영입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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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여름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5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발빠르게 케인 영입에 착수하여 토트넘 훗스퍼를 설득할만한 충분한 이적료를 준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케인에게 집착하고 있다. 그를 영입하면 진정한 우승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올여름 레비 회장의 결의를 실험해볼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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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여름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5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발빠르게 케인 영입에 착수하여 토트넘 훗스퍼를 설득할만한 충분한 이적료를 준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트라이커 영입은 맨유의 올여름 최우선 목표로 꼽힌다. 맨유는 마커스 래쉬포드와 호흡을 맞출 정상급 공격수를 영입해 다음 시즌 우승에 도전하길 원하고 있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해리 케인과 빅터 오시멘이 거론된다. 두 선수는 올시즌 각각 30골과 28골을 작렬하며 세계 최고의 득점력을 증명했다.
맨유는 케인 영입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 잘 적응할 보장이 없는 오시멘 영입에 1억 파운드(약 1,640억 원) 이상을 지출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의 영입이 쉽다는 것은 아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협상이 쉽지 않은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맨유가 오는 2024년 케인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것이라는 추측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추측과 달리 맨유는 이미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가디언’은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케인에게 집착하고 있다. 그를 영입하면 진정한 우승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올여름 레비 회장의 결의를 실험해볼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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