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에서 뛰었던 고든의 주장, “휴스턴은 무조건 하든을 원할 것이다”

박종호 2023. 5. 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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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이 하든의 휴스턴행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고든은 휴스턴에서 7년간 뛰며 하든과 호흡을 맞췄다.

이러한 고든이 최근 '아이코 시스템 팟캐스트'에 나와 하든의 휴스턴 복귀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고든은 "젊은 팀은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팀을 승리로 이끌 베테랑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코칭스태프가 섬세한 전술을 보여도 베테랑이 중심을 잡아주고 팀을 이끌어야 한다. 진정한 성장은 거기서 이뤄진다. 그렇기에 휴스턴은 무조건 하든을 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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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이 하든의 휴스턴행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제임스 하든(196cm, G)은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다. 비록 최근 몇 년간은 본인 득점보다는 동료들을 살려주고 있지만, 여전히 폭발력을 갖춘 선수다. 이번 시즌에도 평균 21점 10.7어시스트 6.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다만 이번 시즌 종료 후 하든은 FA 자격을 얻게 된다. 많은 루머가 있지만, 가장 많이 언급되는 팀은 하든의 친정팀 휴스턴 로켓츠다.

하든은 오클라호마씨티 썬더에서 데뷔했지만, 전성기는 휴스턴에서 보냈다. 휴스턴에서 뛴 9시즌 간 평균 29.6점 7.7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2018~2019시즌에는 평균 36.1점을 기록하며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다. 비록 휴스턴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왕조에 막혀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골든스테이트에 가장 큰 대항마로 떠올랐다.

그리고 당시 휴스턴에는 에릭 고든(190cm, G)도 있었다. 고든은 휴스턴에서 7년간 뛰며 하든과 호흡을 맞췄다. 이러한 고든이 최근 ‘아이코 시스템 팟캐스트’에 나와 하든의 휴스턴 복귀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고든은 “젊은 팀은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팀을 승리로 이끌 베테랑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코칭스태프가 섬세한 전술을 보여도 베테랑이 중심을 잡아주고 팀을 이끌어야 한다. 진정한 성장은 거기서 이뤄진다. 그렇기에 휴스턴은 무조건 하든을 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휴스턴에는 제일런 그린(193cm, G), 케빈 포터 주니어(193cm, G), 알프렌 산군(213cm, C),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208cm, F) 등 젊은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비록 최근 몇 년간 눈에 띄는 성장은 없었지만, 이번 시즌 이메 우도카 감독을 선임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기에 하든이 합류한다면 어린 선수들의 성장은 더 빨라질 것이다. 과연 하든은 휴스턴에 합류해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돕는 멘토가 될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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