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신도시 초교서 집단 식중독 의심…보건당국 역학조사 중
김은진 기자 2023. 5. 25. 20:3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 광교신도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5일 영통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수원 광교의 A초교에서 학생들이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집계된 식중독 증상을 보인 사람은 60여명이며, 이 같은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학생 등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측은 “오전에 마신 우유 맛이 이상했다”는 학생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우유 급식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조사에 나선 지자체와 보건소는 칼과 도마 등 조리기구에서 검체를 채취하면서 급식실 역학조사 등을 통해 식중독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갈길 먼’ KT 위즈, 안방서 한화에 참담한 ‘스윕패’
- ‘뜬금없는 2인 체제’... 한동훈·유승민 견제하나 '시끌'
- 서울대병원 "전공의 사태 해결 안 될 시 17일부터 전체휴진"
- 탈북민단체, 경기 포천서 대북전단 20만장 날려
- 잇따른 구설 오른 인천 서구의회... 주민들 ‘의정감시단’ 만든다
- 목숨 건 서해 수호… ‘55 호국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 관리 엉망… 양평 자전거 레저 특구 ‘이름값’ 무색
- 인천 목조 상가주택 불 4시간여 만에 꺼져…3명 부상
- "죽어도 여한 없어"...81년만에 돌아온 사할린 동포 정태식씨 [재외동포청 개청 1년]
-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 2025년 새롭게 재탄생…재외동포 정주여건 강화 [재외동포청 개청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