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성공]이종호 장관 또 웃었다…"2027년까지 3번 더 발사"

윤지원 기자 정은지 기자 김승준 기자 2023. 5.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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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열린 누리호 3차 발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 장관은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 완료됐음을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린다"며 "주 탑재 위성 차세대 2호와 큐브 위성 6기는 정상 분리된 것을 확인했으나 도요샛 4기 중 한기가 사출 성공 여부 확인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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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높인 차세대 발사체 개발도 추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프레스룸에서 누리호 발사 성공 브리핑을 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6.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고흥·서울=뉴스1) 윤지원 정은지 김승준 기자 =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 완료됐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열린 누리호 3차 발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 장관은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 완료됐음을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린다"며 "주 탑재 위성 차세대 2호와 큐브 위성 6기는 정상 분리된 것을 확인했으나 도요샛 4기 중 한기가 사출 성공 여부 확인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발사 성과를 발표하는 이종호 장관의 표정은 밝았다. 이종호 장관이 생중계 화면에 등장하자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성공을 직감했다는 댓글을 달았다. 지난 2차 발사 성공 발표 때도 이종호 장관은 밝은 표정으로 등장해 성공을 암시했다.

그래픽=윤주희 디자이너ⓒ News1

이종호 장관은 "누리호 비행 성능 확인하며 누리호의 신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발사 서비스 물론 다양한 위성 운용과 우주 탐사까지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누리호는 기술적인 안정성 높이기 위해 2027년까지 세 차례 비행 더 수행한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누리호 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발사체 개발을 추진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뉴스페이스 기반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따뜻한 격려와 성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3차 발사 성공을 위해 땀과 열정 아끼지 않아 온 연구자, 모든 산업체 관계자 분들 진심 감사드린다"며 "국민 여러분 앞으로도 우주로 향하는 누리호 비행과 우주 개발 강국으로 향하는 우리 도전 계속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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