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채리티 오픈 26일 '티오프'… 최혜진·이예원·방신실 '샷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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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최혜진·이예원·방신실이 한 조에서 진검 승부를 펼친다.
'괴물 장타자' 방신실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최혜진, 이예원과 같은 조에서 플레이를 한다.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왕이자 지난달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한 이예원은 다승에 도전한다.
최혜진·이예원·방신실은 26일 오후 12시30분 1번 홀에서 1라운드를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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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2023시즌 10번째 대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원)이 오는 26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 원주시 성문안CC(파72)에서 열린다.
지난해부터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최혜진은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최혜진은 지난해 10월 강원 원주 오크밸리CC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지난해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출전해 공동 18위를 기록한 바 있다.
최혜진은 KLPGA 투어에서 10승을 거뒀다. 마지막 우승은 지난 2020년 11월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이다. 그 후 2년 6개월 동안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특히 올해는 LPGA 투어 8개 대회 출전했으나 아직 톱10 내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오랜만에 한국 나들이에서 최혜진이 우승 갈증을 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최혜진은 다음 주 자신의 후원사 주최대회인 롯데 오픈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괴물 장타자' 방신실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최혜진, 이예원과 같은 조에서 플레이를 한다. '신예' 방신실은 평균 비거리가 264.6야드에 달하는 장타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골프팬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켜주고 있다.
올시즌 KLPGA 투어 4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치르며 우승 경쟁도 펼쳤다. 지난달 KLPGA 챔피언십 4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3위에 올랐다.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왕이자 지난달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한 이예원은 다승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올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포함 3번의 톱10 내 성적을 냈다. 최혜진·이예원·방신실은 26일 오후 12시30분 1번 홀에서 1라운드를 출발한다.
지난해 대회에서 5차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정윤지는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이 대회는 지금까지 10번 열렸는데 단 한 차례도 다승자가 나오지 않을 만큼 매년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졌다.
정윤지는 "타이틀 방어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도 E1 채리티 오픈하면 정윤지가 생각날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밖에 2년 연속 6승 및 상금왕에 오른 박민지와 지난해 대상을 받은 김수지 그리고 올시즌 대상·상금 선두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박지영도 우승에 도전한다. LPGA 투어에서 뛰는 유소연도 초청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 출전한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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