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의리, 한화 김인환에 '헤드샷' 던져 퇴장…22구만에 강판

권혁준 기자 2023. 5. 25. 1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 이의리(21)가 헤드샷을 던져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의리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 1이닝동안 22구를 던지며 1볼넷 1사구 2탈삼진 2실점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1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이의리는 2회말 제구가 흔들렸다.

첫 타자 노시환을 볼넷으로 내보낸 이의리는 무사 1루에서 5번 김인환을 상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즌 6호, 헤드샷 퇴장은 4호
KIA 타이거즈 이의리. /뉴스1 DB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KIA 타이거즈 이의리(21)가 헤드샷을 던져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의리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 1이닝동안 22구를 던지며 1볼넷 1사구 2탈삼진 2실점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1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이의리는 2회말 제구가 흔들렸다.

첫 타자 노시환을 볼넷으로 내보낸 이의리는 무사 1루에서 5번 김인환을 상대했다.

그러나 이의리가 던진 초구 직구는 공이 손에서 빠져나가며 김인환의 머리로 향해 헬멧을 때렸다.

심판진은 속구로 타자의 머리를 맞히면 즉시 퇴장이라는 규정에 따라 이의리에게 퇴장을 명했다.

올 시즌 6번째 퇴장이며 헤드샷 퇴장은 4번째다.

KIA는 좌완 김기훈을 급하게 올렸지만 오선진에게 볼넷을 허용해 무사 만루 위기를 초래했다. 이어 이진영, 박상언에게도 연속으로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이의리가 내보낸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KIA는 다시 김대유로 투수를 교체했다. 김대유는 이원석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정은원에게 몸 맞는 공을 허용해 밀어내기 실점을 허용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는 문현빈에게 1루수 직선타를 유도한 뒤 더블 플레이로 이닝을 마쳤다.

이 이닝에서 1-3으로 역전을 허용한 KIA는 3회초 2점을 따라붙어 3-3 동점을 만들었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