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베트남 대학들과 보건의료계열 교류의 장

김지은 기자 2023. 5. 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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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가 베트남 대학과의 보건의료계열 학과 교류 확대 및 유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

25일 건양대에 따르면 서동권 국제교류원장과 이미향 간호대학장, 박민정 국제교류원 베트남·일본 주임교수(간호학과), 박상일 국제교류원 직원, 까오 티 투 하 글로벌의료뷰티학과 학부생(베트남 유학생) 등이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방문해 양국 대학간 MOU 체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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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방문한 건양대 서동권 국제교류원장(오른쪽에서 6번째)과 이미향 간호대학장(오른쪽에서 5번째) 등 건양대 관계자와 베트남 투에 띤 의과약학 전문대학교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학교가 베트남 대학과의 보건의료계열 학과 교류 확대 및 유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

25일 건양대에 따르면 서동권 국제교류원장과 이미향 간호대학장, 박민정 국제교류원 베트남·일본 주임교수(간호학과), 박상일 국제교류원 직원, 까오 티 투 하 글로벌의료뷰티학과 학부생(베트남 유학생) 등이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방문해 양국 대학간 MOU 체결을 진행한다.

방문단은 지난 23일 하노이 투에 띤 의과약학 전문대학교와 동도대학교를, 24일에는 베트남 국립대이자 만 명 이상의 보건의료인력을 배출한 하이퐁의과대학을 찾아 건양대와의 대학원, 복수학위, 학생교류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베트남 대학 보건의료계열 학과들과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통해 건양대 학생들의 글로벌마인드를 높이고, 해외취업 기회를 제고하는 등 베트남에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시스템을 전파할 계획이다. 베트남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이 건양대에 단기연수를 추진키로 했으며, 건양대 학생도 베트남에서 현지 봉사활동 및 문화교류활동을 진행하는데 합의했다.

하이퐁의과대학과 의료보건계열 석·박사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원 과정 협력과 건양대학교병원 연수, 하이퐁시와 협약 진행을 약속하고, 투에 띤 의과약학 전문대학교와는 한국어학과 공동개설 및 운영을 합의했다.

서동권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다수의 베트남 대학들과 보건의료계열 학과 간 교류의 틀을 닦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베트남 학생들 또한 한국에 와서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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