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이태훈·김민수, 난코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1R 공동 선두 [KPGA]

백승철 기자 2023. 5. 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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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준 이재경(24)과 이태훈(33·캐나다), 그리고 '스크린골프 최강자' 김민수(33)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재경은 25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골프클럽 북-서코스(파72·7,27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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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 출전한 이재경, 이태훈, 김민수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준 이재경(24)과 이태훈(33·캐나다), 그리고 '스크린골프 최강자' 김민수(33)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재경은 25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골프클럽 북-서코스(파72·7,27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재경은 이태훈, 김민수와 함께 첫날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하며 공동 4위인 서요섭(27)과 김재호(41)를 1타 차로 따돌렸다.



이태훈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엮었고, 김민수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써냈다.



 



이재경은 이달 들어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4위,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SK텔레콤 오픈은 각각 공동 7위를 기록하며 3연속 톱10에 들었다.



2019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이재경은 2019년 우성종합건설 부산경남오픈과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제패했고,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이재경은 전반 9개 홀을 모두 파로 막아낸 뒤 후반 1번홀(파5)에서 20cm 탭인으로 첫 버디를 낚았다. 3번홀(파3)에선 11m 남짓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떨어뜨렸다.



5번홀(파5)에서 티샷과 두 번째 샷을 페어웨이 벙커에 빠트린 여파로 보기를 범했지만, 정교한 아이언 샷을 날린 6번홀(파4)에서 60cm 버디로 만회했다. 8~9번홀(이상 파4)에선 연속 버디로 뒷심을 발휘했는데, 특히 8번홀에서 15.8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2021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코리안투어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이태훈은 지난주 SK텔레콤 오픈 마지막 날 백석현(33)과 접전 끝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마쳤다.



 



초반 11번홀(파4)에서 1.4m 첫 버디를 낚은 이태훈은 18번홀(파5)에서 19.4m 이글 퍼트를 집어넣으며 기세를 떨쳤다.



후반에는 4번과 8번홀(이상 파4)에서 각각 3.2m 정도 거리의 버디를 놓치지 않았고, 러프를 전전한 5번홀(파5)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적었다.



 



스크린골프에서 유난히 강한 김민수는 2012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이래 아직 우승과 인연은 없다. 올해는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했다.



 



김민수 역시 10번홀에서 시작했다. 전반에 1타를 잃었지만 1번(파5)과 2번홀(파4)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4번홀(파4) 13.6m 버디에 이어 5번홀(파5) 15.6m 이글 퍼트를 성공시켜 순위를 끌어올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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