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로 저격vs문제 無” 황보, 지하철 고충 토로했다 비판ing

이하나 2023. 5. 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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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라 출신 황보가 지하철에서 찍은 사진과 게시물을 두고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팔을 밖으로 왜 빼", "가방 좀 닿았다고 밀어내는 건 좀" 등 승객의 잘못이 더 크다며 황보의 편을 들거나, 얼굴도 나오지 않은 사진을 문제 삼을 이유는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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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샤크라 출신 황보가 지하철에서 찍은 사진과 게시물을 두고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황보는 지난 5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하철에 서 있는데 제 가방이 팔에 닿았는지 팔로 짜증 내며 밀더라고요. 서서 오래 가는 것도 힘드니 제가 살짝 기댄 듯 한데 저는 앉아갈 땐 제 팔을 절대 빼지 않거든요. 서 계신 분 기대시라고. 의견 궁금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황보는 글과 함께 지하철 문 쪽에 선 황보의 가방과 의자 끝 쪽에 앉은 한 승객이 의자 바깥쪽으로 팔을 빼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누리꾼들을 상대로 의견을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앉은이는 팔을 밖으로 빼지 않는다’에 51%, ‘서 있는 사람이 상대 팔에 닿지 않도록 조심한다’가 10%, ‘둘 다 잘못이 없다’가 39%로 나왔다.

그러나 황보의 게시물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일각에서는 “굳이 사진을 찍어서 올려야 했나”, “사진은 왜 찍어?”, “투표는 왜 하나. 욕해달라는 건가?”, “사진 찍어서 공개 저격이 더 웃김”, “기분 나쁠 수 있는데 사진 찍어서 올리는 건 아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얼굴이 나오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동의 없이 누군가의 사진을 올린 것이 경솔했다는 지적이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팔을 밖으로 왜 빼”, “가방 좀 닿았다고 밀어내는 건 좀” 등 승객의 잘못이 더 크다며 황보의 편을 들거나, 얼굴도 나오지 않은 사진을 문제 삼을 이유는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대부분 지하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으로 게시물까지 올릴 문제는 아니었다는 반응이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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