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인왕' 이재경,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첫날 공동선두

권혁준 기자 2023. 5. 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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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24·CJ)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선두에 나섰다.

이재경은 25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김민수는 버디 4개와 이글 한 개, 보기 2개 등을 묶어 4언더파를 기록했고, 이태훈도 버디 3개와 이글 한 개, 보기 한 개를 묶어 공동선두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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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서 버디 5개 4언더파…김민수·이태훈 등도 동타
서요섭·김재호 등 한 타 차 공동 4위
이재경(24·CJ). (KPGA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이재경(24·CJ)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선두에 나섰다.

이재경은 25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재경은 김민수(33·볼빅), 캐나다교포 이태훈 등과 동타를 이루며 공동선두로 대회를 출발했다.

2019년 코리안투어 신인왕 출신의 이재경은 투어 통산 2승, 준우승 4차례 등 꾸준한 성적을 올려왔다. 다만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정상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전반 9개홀을 모두 파로 기록한 이재경은 후반 들어 힘을 냈다.

그는 후반 첫 홀 1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고 이어 3번홀(파3)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5번홀(파5)에서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를 범한 이재경은 6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다.

이후 8번홀(파4)과 9번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은 이재경은 공동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김민수는 버디 4개와 이글 한 개, 보기 2개 등을 묶어 4언더파를 기록했고, 이태훈도 버디 3개와 이글 한 개, 보기 한 개를 묶어 공동선두 대열에 합류했다.

서요섭(27·DB손해보험)과 김재호(41·우성종합건설)는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로 선두 그룹에 한 타 뒤진 공동 4위를 마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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