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인왕' 이재경,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첫날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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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24·CJ)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선두에 나섰다.
이재경은 25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김민수는 버디 4개와 이글 한 개, 보기 2개 등을 묶어 4언더파를 기록했고, 이태훈도 버디 3개와 이글 한 개, 보기 한 개를 묶어 공동선두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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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김재호 등 한 타 차 공동 4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이재경(24·CJ)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선두에 나섰다.
이재경은 25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재경은 김민수(33·볼빅), 캐나다교포 이태훈 등과 동타를 이루며 공동선두로 대회를 출발했다.
2019년 코리안투어 신인왕 출신의 이재경은 투어 통산 2승, 준우승 4차례 등 꾸준한 성적을 올려왔다. 다만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정상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전반 9개홀을 모두 파로 기록한 이재경은 후반 들어 힘을 냈다.
그는 후반 첫 홀 1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고 이어 3번홀(파3)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5번홀(파5)에서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를 범한 이재경은 6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다.
이후 8번홀(파4)과 9번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은 이재경은 공동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김민수는 버디 4개와 이글 한 개, 보기 2개 등을 묶어 4언더파를 기록했고, 이태훈도 버디 3개와 이글 한 개, 보기 한 개를 묶어 공동선두 대열에 합류했다.
서요섭(27·DB손해보험)과 김재호(41·우성종합건설)는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로 선두 그룹에 한 타 뒤진 공동 4위를 마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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