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하리보와 찰칵" 26일부터 아울렛서 만나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마련된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에서 관람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제공

100년 넘게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 온 하리보 골드베렌이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상륙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달 26일부터 7월 23일까지 글로벌 제과 브랜드 하리보와 손잡고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 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는 신세계사이먼이 국내 유통사 최초로 하리보와 함께 선보인 오프라인 전시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 3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는 여주·파주·시흥 등 수도권 지역의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도 하리보를 대표하는 곰돌이 젤리 조형물이 들어서는 등 키즈 테마파크처럼 꾸며진다. 중앙 분수 광장과 스페인 계단 주변에 위치한 알록달록한 하리보 캐릭터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건축 양식을 모티브로 한 이국적인 경관과 어우러져 유럽의 축제를 연상시킨다. 계단 중간에는 열기구와 골드베렌 조형물들을 배치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공간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주말과 공휴일에는 팝업 매장에서 하리보 제품 30여종과 한정판 굿즈 10여종을 판매한다. 다양한 경품이 걸린 룰렛, 같은 그림 찾기 등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 아울렛 앱에서 직접 선호하는 맛, 색상, 토핑을 선택하고 나만의 골드베어를 만들어 이미지를 저장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