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삼척시 원덕읍 비화진권역 ‘어촌분야 반농산어촌개발사업’대상지 선정

▲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은 25일 삼척시 원덕읍 비화진권역 일대가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2024∼2028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개발계획에 참여하고, 이를 토대로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여 직접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삼척시 원덕읍 비화진권역(비화항 및 노곡4리 일대)은 ‘권역단위거점개발사업’(행복한 삶터)대상지로, 삼척시는 ‘시군역량강화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비화진권역에는 권역단위거점개발사업으로 오는 2028년까지 5년 간 총사업비 45억 3530만원이 투입되며 △비화진길 환경개선사업 21억 4080만원 △마을 문화복지시설정비사업 14억 1150만원 △주민역량강화사업 1억 7000만원 △부대비용 8억 13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삼척시에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1년 간 2억원이 투입되며, 어촌지역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지구 지역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계획, 추진해 마을의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특화사업으로서 주민들이 원하고 지역에 필요한 부분들을 개선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선정을 계기로 지역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겨나가겠다”고 했다. 이세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