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작 사흘 황금연휴 울산 옥동 일대 큰 혼잡 예상

방종근 기자 2023. 5. 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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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7일부터 시작되는 사흘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울산 남구 옥동 일대가 큰 혼잡이 예상된다.

시내 진입로인 이 지역이 이 기간동안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와 전국소년체전이 겹쳐 열리기 때문이다.

25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제52회 전국소년체전'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울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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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전국소년체전 27~30일 문수체육공원 일대 개최
인근 울산대공원에선 24~28일까지 장미축제와 겹쳐
시 전세버스 등 각종 차량 340대 투입 교통관리 만전

오늘 27일부터 시작되는 사흘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울산 남구 옥동 일대가 큰 혼잡이 예상된다. 시내 진입로인 이 지역이 이 기간동안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와 전국소년체전이 겹쳐 열리기 때문이다.

지난해 열린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모습. 국제신문 자료사진


25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제52회 전국소년체전’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울산에서 개최된다. 주 경기장이 있는 문수체육공원 일원에는 수영 등 7개 종목 경기가 동시에 열린다. 또 28일 오후 7시에는 문수축구장에서 현재 프로축구 순위 1위를 달리는 울산 현대와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프로축구 홈경기가 예정돼 있다. 게다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일정으로 인근 울산대공원에서 장미축제까지 진행 중이어서 옥동 문수체육공원 일원이 극심한 차량 정체와 주차난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두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선수단·관객 지원과 교통 관리 등 각종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먼저 선수단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자 26∼31일 전세버스 68대, 택시 272대 등 차량 340대를 투입한다. 또 각 경기장에 안내와 질서유지를 위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 원활한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교통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운동장과 문수체육공원 등 혼잡 구간 교통 상황을 관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기장 주변의 차량 정체나 주차난 등 다소 불편이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울산을 찾은 선수와 학부모, 관람객들에게 울산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친절하고 따뜻한 손님맞이에 협조해 달라”고 시민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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