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단체 "조종국 운영위원장, BIFF 사퇴 권고 수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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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영화단체는 25일 공동성명문을 발표해 조종국 부산국제영화제(BIFF) 운영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부산영화문화네트워크·부산영화평론가협회·부산영화학과교수협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BIFF 긴급이사회에서 결의안에 따라 조종국 운영위원장에게 즉각 입장을 표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BIFF 이사회는 조종국 운영위원장의 사퇴를 권고했다"며 "당사자 조종국 운영위원장은 결단을 내려 내홍 사태의 발단인 인사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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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지역 영화단체는 25일 공동성명문을 발표해 조종국 부산국제영화제(BIFF) 운영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부산영화문화네트워크·부산영화평론가협회·부산영화학과교수협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BIFF 긴급이사회에서 결의안에 따라 조종국 운영위원장에게 즉각 입장을 표명할 것을 요구했다. BIFF 집행부에는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복귀와 영화제 정상화를 위해 최선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BIFF 이사회는 조종국 운영위원장의 사퇴를 권고했다"며 "당사자 조종국 운영위원장은 결단을 내려 내홍 사태의 발단인 인사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9일 BIFF의 조종국 운영위원장 임명 이후 이틀만인 11일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새 직제 도입, 공동위원장 체제 등 인사 논란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후 인사 잡음으로 시작된 내홍이 조직 쇄신의 필요성으로 확대되면서 BIFF 측은 영화제 안팎으로 번지는 논란을 수습하기 위해 긴급 이사회를 열어 혁신위원회 구성 등을 약속했다.
이에 이들 단체는 BIFF 집행부에게는 "BIFF 집행부는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복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 부산국제영화제는 혁신위의 구성 및 운영에 있어 관습과 형식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의미의 혁신 의지를 실행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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