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민주당, 北 우라늄 광산 폐수·연변 핵물질은 왜 문제 안 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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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태스크포스)'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를 문제 삼는다면 북한은 더 큰 문제"라며 "황해도 평산 우라늄 광산에서 폐수가 서해로 유입되고 연변 핵시설에서 핵물질이 나오는데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문제를 제기한 적 있나"라고 말했다.
성 의원은 "문재인정부 때부터 일본산 수산물과 우리나라 수산물, 동·남·서해에서 방사선 수치를 측정하고 있다"며 "단 한 곳에서도 검출된 적 없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오염수 유출된 적 있지만 현재까지 방사성 물질이 우리 바다에서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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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태스크포스)'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를 문제 삼는다면 북한은 더 큰 문제"라며 "황해도 평산 우라늄 광산에서 폐수가 서해로 유입되고 연변 핵시설에서 핵물질이 나오는데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문제를 제기한 적 있나"라고 말했다.
성 의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에서 나오는 삼중수소를 문제 삼는다면 중국 원전 처리수는 더 큰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성 의원은 "문재인정부 때부터 일본산 수산물과 우리나라 수산물, 동·남·서해에서 방사선 수치를 측정하고 있다"며 "단 한 곳에서도 검출된 적 없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오염수 유출된 적 있지만 현재까지 방사성 물질이 우리 바다에서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방사능이 유출된다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캐나다와 미국이 먼저 반대할 것"이라며 "어떤 과학적 근거도 없이 막연하게 국민을 선동하고 공포로 몰아버리면 어쩌자는 건가"라고 했다.
성 의원은 "윤석열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에 찬성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기구와 11개국이 검증한 오염처리수를 일본이 방류한다면 반대할 과학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윤석열정부가 챙기고 체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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