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모두를 응원해…'스프린터', 독립영화 1위→골든에그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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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프린터'(감독 최승연)가 평론가들의 극찬 속에 드디어 관객과 만난 가운데, 개봉 당일 독립예술영화 부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스프린터'는 달리는 이유는 달라도 목표점은 하나인 3명의 스프린터가 다시 출발선에 서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프린터'가 개봉일 독립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오늘도 묵묵히 자신의 하루를 살아낸 모두를 위한 응원의 영화, '스프린터'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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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터’는 달리는 이유는 달라도 목표점은 하나인 3명의 스프린터가 다시 출발선에 서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프린터’가 개봉일 독립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스프린터’는 데뷔작 ‘수색역’으로 주목받은 최승연 감독의 신작이다. 흔히 볼 수 없던 단거리 육상을 소재로 인생이 달린 10초를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3인의 선수를 그린다. 한국 신기록을 두 번이나 갈아치웠지만, 이제는 내리막길만 남은 30대 스프린터 ‘현수’ 역은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발휘해온 배우 박성일이 맡았다. 팀 해체 위기에 놓인 고교 유망주 ‘준서’는 ‘치얼업’, ‘구미호뎐 1938’에서 얼굴을 알린 신예 임지호가 캐스팅돼 달리기 밖에 모르는 순수한 10대 육상 선수를 리얼하게 연기했다. 두 사람은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코치들로부터 한 달간 집중 훈련을 받으며 현역 선수 못지않은 몸과 자세를 완성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영화를 만난 관객들은 호평과 함께 강력한 추천사를 전하며 놓쳐선 안 될 올해의 한국영화가 탄생했음을 알렸다.
네이버 평균 평점 9.1점, 실관람객 평점을 반영한 CGV 골든에그지수가 96%(100% 만점) 기록하며 작품성과 재미를 입증하고 있다.
오늘도 묵묵히 자신의 하루를 살아낸 모두를 위한 응원의 영화, ‘스프린터’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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