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회사채 1300억 추가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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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회사채 발행을 늘리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24일 사모채 1·2·3년물 총 13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1년물과 3년물은 각 550억원, 2년물은 200억원이다.
당장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물량은 26일 400억원어치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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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회사채 발행을 늘리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24일 사모채 1·2·3년물 총 13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1년물과 3년물은 각 550억원, 2년물은 200억원이다. 금리는 1년물이 연 5.950%, 2·3년물은 연 6.3~6.5%다.
발행목적은 운영 및 차환 용도이다. 당장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물량은 26일 400억원어치가 전부다.
삼성중공업의 회사채 발행은 최근 바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3월에 450억원, 4월에 500억원 등 총 950억원어치를 찍은 바 있다.
삼성중공업의 신용등급은 BBB0 수준이지만 등급전망은 '긍정적'이다.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수주잔고의 양적·질적 향상으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기관들의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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