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 83세 나이로 별세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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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가 세상을 떠났다.
2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티나 터너는 스위스 취리히 모처에 위치한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티나 터너 측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터너가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 이로써 세계는 음악의 전설이자 롤 모델 하나를 잃게 됐다"라고 전했다.
티나 터너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로큰롤의 여왕'으로 불리며 시대를 풍미했던 팝 가수로, 그래미상을 총 여덟 차례나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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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2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티나 터너는 스위스 취리히 모처에 위치한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고인은 생전 여러 건강문제로 투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티나 터너 측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터너가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 이로써 세계는 음악의 전설이자 롤 모델 하나를 잃게 됐다"라고 전했다.
티나 터너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로큰롤의 여왕'으로 불리며 시대를 풍미했던 팝 가수로, 그래미상을 총 여덟 차례나 수상하기도 했다. 1991년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지만 2008-2009년 월드 투어 공연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로큰롤 여왕의 타계 소식이 알려지면서 음악 동료들은 SNS 등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롤링스톤즈의 믹 재거는 "터너는 엄청난 재능을 지닌 가수였다. 그는 내게 영감을 주던 사람이었고, 따뜻하고 재밌으며 편안한 사람이었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고, 캐나다 출신 가수 브라이언 아담스는 "그와 친구로 지낼 수 있었던 것에 영원히 감사하며 지낼 것"이라 애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티나 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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