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 83세 나이로 별세 [TD할리웃]

김종은 기자 2023. 5. 25.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가 세상을 떠났다.

2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티나 터너는 스위스 취리히 모처에 위치한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티나 터너 측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터너가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 이로써 세계는 음악의 전설이자 롤 모델 하나를 잃게 됐다"라고 전했다.

티나 터너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로큰롤의 여왕'으로 불리며 시대를 풍미했던 팝 가수로, 그래미상을 총 여덟 차례나 수상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나 터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2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티나 터너는 스위스 취리히 모처에 위치한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고인은 생전 여러 건강문제로 투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티나 터너 측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터너가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 이로써 세계는 음악의 전설이자 롤 모델 하나를 잃게 됐다"라고 전했다.

티나 터너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로큰롤의 여왕'으로 불리며 시대를 풍미했던 팝 가수로, 그래미상을 총 여덟 차례나 수상하기도 했다. 1991년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지만 2008-2009년 월드 투어 공연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로큰롤 여왕의 타계 소식이 알려지면서 음악 동료들은 SNS 등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롤링스톤즈의 믹 재거는 "터너는 엄청난 재능을 지닌 가수였다. 그는 내게 영감을 주던 사람이었고, 따뜻하고 재밌으며 편안한 사람이었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고, 캐나다 출신 가수 브라이언 아담스는 "그와 친구로 지낼 수 있었던 것에 영원히 감사하며 지낼 것"이라 애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티나 터너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