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분 30초 기립박수…'애스터로이드 시티', 칸 경쟁 화제작 등극

김보영 2023. 5. 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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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감독 웨스 앤더슨)가 전 세계 최초로 베일을 벗었다.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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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감독 웨스 앤더슨)가 전 세계 최초로 베일을 벗었다. 프리미어 스크리닝 이후 6분 30초 이상 기립박수 세례를 받으며 단연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해 눈길을 끈다.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이다. 칸 국제영화제 공식 스크리닝 이후 뜨거운 박수세례를 받으며 전 세계 영화 팬들과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화려한 비주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감독 웨스 앤더슨은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화) 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글로벌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상영에 앞서, 감독 사단에 새롭게 합류한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와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하여 감독 웨스 앤더슨과 그의 페르소나 배우 제이슨 슈왈츠먼, 애드리언 브로디, 제프리 라이트 등이 공식 스크리닝에 함께했다.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무려 6분 30초 동안 기립 박수 세례를 받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다음날 현지 시각 24일(수)에 진행된 공식 포토콜에는 웨스 앤더슨 감독과 함께 스칼렛 요한슨, 제이슨 슈왈츠먼, 제프리 라이트, 맷 딜런, 브라이언 크랜스톤, 스티브 박, 루퍼트 프렌드, 스티브 카렐, 마야 호크가 참석해 칸 국제영화제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진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열띤 취재 경쟁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1950년대 고립된 공간에 대한 영화의 공간 설정 및 연극적 형식과 구성에 대한 영화의 구조와 배우들의 연기 조합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로 기자회견장을 가득 채웠다.

이처럼 칸 국제영화제의 단연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대해 글로벌 유수 언론 매체들은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The Hollywood Reporter), “우아한 생동감으로 가득하다”(Awards Watch), “웨스 앤더슨이 새롭게 개척한 재치와 기발함이 가득한 도시”(Total Film),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이후 최고의 영화”(The Daily Beast) 등 웨스 앤더슨 감독의 연출력과 함께 배우들의 앙상블에 대해 호평 세례를 쏟아냈다.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할리우드 대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으로, 가상의 사막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모인 이들이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도시에 격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국내에선 오는 6월 28일(수)에 개봉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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