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원순환 체계 구축 나서…올해 안 집행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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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6월부터 '자원순환 집행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원순환법이 내년부터 순환경제사회촉진법으로 전면 개정되는 등 순환경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주도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해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게 광명시의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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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6월부터 '자원순환 집행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집행계획은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환경보전, 지속 가능한 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시가 추진할 중장기 정책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담는다.
자원순환법이 내년부터 순환경제사회촉진법으로 전면 개정되는 등 순환경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주도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해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게 광명시의 전략이다.
시는 계획 수립을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국가환경종합계획과 경기도 자원순환 시행계획 수립에 맞춰 6월부터 자원순환 집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해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연구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 반영 절차를 거쳐 광명시 자원순환 집행계획을 수립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따라 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높다"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폐기물 감축 정책과 자원순환 정책을 조속히 추진해 자원순환 경제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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