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성공…사거리 2000㎞ 중동 사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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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25일(현지시간)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에 성공했다고 관영 IRNA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이란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행사에서 4세대 호람샤르 미사일인 '카이바르'(Khaibar)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미사일은 이란 국방부 산하 연구소인 항공우주산업기구(AIO)가 기존 호람샤르 미사일을 개량한 것으로 1500㎏의 탄두를 탑재하고 최대 2000㎞까지 날아갈 수 있다고 IRN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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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이란이 25일(현지시간)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에 성공했다고 관영 IRNA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이란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행사에서 4세대 호람샤르 미사일인 '카이바르'(Khaibar)를 선보였다.
모하마드레자 아쉬티아니 이란 국방장관은 "이란과 이란의 업적을 사수하고 역내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우리의 메시지를 이란의 적들에게 보낸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미사일은 이란 국방부 산하 연구소인 항공우주산업기구(AIO)가 기존 호람샤르 미사일을 개량한 것으로 1500㎏의 탄두를 탑재하고 최대 2000㎞까지 날아갈 수 있다고 IRNA는 전했다.
이란 국방부는 이날 발사대에서 이륙하는 카이바르 사진을 공개했지만 구체적인 발사 장소와 발사 시각 등은 밝히지 않았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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