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이걸 어떻게 50분 만에'…감동 제대로 받은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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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의 양심에 큰 감동을 받은 중국인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중국인 관광객 A 씨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동대문의 한 쇼핑몰에서 가방을 잃어버렸습니다.
경찰은 가방이 보관돼 있는 광희지구대를 찾아 가방을 A 씨에게 무사히 전해줬는데요, 분실 신고 접수 단 50분 만이었습니다.
이를 신고한 시민은 근처를 지나다 계단에서 가방을 발견했고,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중부경찰서 광희지구대에 맡긴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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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의 양심에 큰 감동을 받은 중국인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중국인 관광객 A 씨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동대문의 한 쇼핑몰에서 가방을 잃어버렸습니다.
그것도 현금다발이 가득 들어있는 명품 가방이었습니다.
A 씨는 11시간이나 지나서야 이 사실을 깨닫고 서울 관광경찰대 동대문센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현장에선 가방을 찾지 못했지만,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을 검색해 보니 이 가방이 분실물로 등록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가방이 보관돼 있는 광희지구대를 찾아 가방을 A 씨에게 무사히 전해줬는데요, 분실 신고 접수 단 50분 만이었습니다.
이를 신고한 시민은 근처를 지나다 계단에서 가방을 발견했고,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중부경찰서 광희지구대에 맡긴 걸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많이 놀라셨죠 이것이 K-양심입니다" "신고 정신 투철한 시민과 상황 판단 빠른 경찰의 합작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기은,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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