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니 난투극 주동 선수, 협회+소속팀 이중 징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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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동남아시아 SEA 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벌어진 난투극 이후 태국 국가대표 선수가 협회 징계는 물론 소속팀으로부터도 품위 유지 등 여러 이유로 징계를 받았다.
베트남 영자 매체 <베트남 익스프레스> 에 의하면, 부리람은 "선수들은 태국 축구를 대표할 때 자신의 이미지와 명성을 생각해야 한다.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선수는 국가대표팀에 뛸 수 없다"라며 이번 징계를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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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3 동남아시아 SEA 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벌어진 난투극 이후 태국 국가대표 선수가 협회 징계는 물론 소속팀으로부터도 품위 유지 등 여러 이유로 징계를 받았다.
지난 5월 16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2023 SEA 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가 태국에 5-2로 승리한 바 있다. 이 경기 직후 벌어진 난투극이 한국에서도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1-2로 끌려가던 태국은 경기 종료 직전 요트사코른 부라파가 천금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몇몇 태국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인도네시아 선수들을 도발해 양 팀간 난투극이 벌어졌다.
이들 대다수는 태국축구협회(FAT)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선수들은 6개월, 난투극에 휘말린 지도자들은 1년 동안 태국 축구곙서 활동하지 못하게 됐다. 그런데 협회뿐만 아니라 소속팀으로부터도 이 난투극 때문에 징계를 받은 이가 나왔다.
태국 미드필더 티라팍 프루앙나는 소속팀 부리람 유나이티드로부터 6개월 출전 정지 및 6개월 25% 급여 감봉을 당했다. 베트남 영자 매체 <베트남 익스프레스>에 의하면, 부리람은 "선수들은 태국 축구를 대표할 때 자신의 이미지와 명성을 생각해야 한다.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선수는 국가대표팀에 뛸 수 없다"라며 이번 징계를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프루앙나는 이미 태국축구협회로부터 프로는 물론 아마추어 대회까지 모두 포함해 6개월 동안 뛸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상태였다. 여기에 프루앙나가 부리람 유나이티드가 징계를 더한 것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베트남 매체 <베트남 익스프레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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