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중앙선 침범 단속된 20대…40km 도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고 단속하는 경찰을 피해 도주한 28살 손 모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손 씨는 그제 새벽 1시 1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운전 중 중앙선을 침범하다 경찰 단속에 걸리자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체포 당시 손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보다 높은 0.113%로 측정됐습니다.
어제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손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고 단속하는 경찰을 피해 도주한 28살 손 모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손 씨는 그제 새벽 1시 1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운전 중 중앙선을 침범하다 경찰 단속에 걸리자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이후 경찰의 추적을 피해 관악구와 구로구, 경기 광명시 등을 오가며 40km가량 도주한 끝에 30분 뒤 관악구의 한 초등학교 근처에서 체포됐습니다.
체포 당시 손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보다 높은 0.113%로 측정됐습니다.
또, 도주 중엔 승용차와 건물 외벽을 들이받거나 신호 위반 등 총 43회나 교통법규를 위반했습니다.
어제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손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여성도 방조혐의로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제시카 측 "월세 못 내 강제집행? 오히려 건물주에 영업 방해받았다"
- "임신했는데 맞았다고 하면 돼"…주차장 폭행, 반전 녹취
- "신고한들"…천안서 고교생 학폭 피해 호소 글 남기고 사망
- 달리는 차량 창문에 걸터앉은 채 '위험 질주'…경찰 추적
- "불 지를 거야"…10대 여학생, 남친에게 카톡 후 '진짜 방화'
- [포착] 다리 쭉 뻗고 짐 가득…지하철 7인 좌석 독점한 2명
- 과거 집단성폭행 의혹 초교 교사 면직…학교 "사안 중대"
- "어려서 구속 못하지?" 경찰 때리고 조롱…중학생들 결국
- 유아인, 구속영장 기각…"코카인 혐의는 다툼 여지 있다"
- 결혼 앞둔 심형탁, '母 5억 빚' 안 갚아도 된다…행복한 셀프 웨딩 화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