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 전역이 킬링필드"…공격무기 금지 촉구

[EBS 뉴스12]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명의 목숨을 앗아간 유밸디 초등학교 총기참사 1년을 맞아 공격용 무기와 대용량 탄창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너무 많은 학교와 일상적인 장소가 미 전역에서 '킬링 필드', 즉 대학살 현장이 되고 있다면서 "이제 행동할 때이며,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총기 난사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공격용 무기 금지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의회에 요구하고 있지만, 총기 규제에 반대하는 공화당과 총기 제조업체로 인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