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삼성중공업, 회사채 추가 발행...한달만에 1300억원 또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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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회사채 발행을 늘리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24일 사모채 1·2·3년물 총 13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1년물과 3년물은 각 550억원, 2년물은 200억원이다.
지난달 발행한 2·3년물 금리가 연 6.5~6.7%였던 것에 비하면 한 달 만에 0.2%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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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중공업이 회사채 발행을 늘리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24일 사모채 1·2·3년물 총 13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1년물과 3년물은 각 550억원, 2년물은 200억원이다. 금리는 1년물이 연 5.950%, 2·3년물은 연 6.3~6.5%다.
지난달 발행한 2·3년물 금리가 연 6.5~6.7%였던 것에 비하면 한 달 만에 0.2%포인트 낮아졌다.
발행목적은 운영 및 차환 용도이다. 당장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물량은 26일 400억원어치가 전부다.
삼성중공업의 회사채 발행은 최근 바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3월에 450억원, 4월에 500억원 등 총 950억원어치를 찍은 바 있다.
삼성중공업의 사모채 발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해당 사모채에 투자하는 기관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삼성중공업의 신용등급은 BBB0 수준이지만 등급전망은 '긍정적'이다.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수주잔고의 양적·질적 향상으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기관들의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박현준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올해 3월 말 기준 수주잔량 글로벌 1위(시장점유율 9.2%)의 우수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차입부담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채비율이 크게 증가한 때문이다. 공정 진행물량 증가로 운전자금 부담이 지속되고, 친환경 선박 개발 등 투자자금도 계속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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